강원도 구매율 조건 충족에도 기여
감자종자진흥원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영월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영월칼라박스와 감자포장박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지난 5년간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법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1%)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작년 한 해 강원도가 구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금액이 3억9000만 원인 것을 고려할 때 이번 감자종자진흥원이 체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계약액 3억4000만 원은 작년 1년 구매 실적에 근접한 금액이다. 이 계약은 강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영월에 소재한 칼라박스는 영월군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로 2020년 1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다양한 포장박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영월 칼라박스는 근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10명의 직업재활 도모하고 추후 생산량이 증대할 경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직업재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정희 감자종자진흥원장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도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사회 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라며 "간접적으로나마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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