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상가 공실률 15.2%…최대 19배 ↑

김지원 / 2021-09-28 12:02:17
최근 4년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상가 공실률이 최대 19배까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10월 21일 서울 중구 한 식당 입구에 폐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28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6.9%였던 서울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올해 2분기 9.5%로 2.6%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 도심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3.5배(4.4%→15.2%) 늘어났다. 특히 논현역 공실률은 1%에서 19.1%로 19배 이상 폭등했다. 

그 외 △ 광화문12.8배(1.8%→23%) △ 명동 9.3배(4%→37.3%) △ 남대문 5배(2.5%→12.6%) △ 청담 5.4배(3.4%→18.3%) △ 강남대로 3.2배(3%→9.5%) 등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평균은 2.7배(2.4%→6.5%) 올랐다. 명동의 경우 0%에서43.3%로, 이태원의 경우 0%→31.9%로 대폭 뛰었다.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강북의 대표상권인 신촌·이대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에서 7.2%로, 홍대·합정은 6.1배(3.7%→22.6%) 상승했다.

경기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같은 기간 6.3%에서 10.2%로, 소규모 상가는 3.1%에서 5.0%로 높아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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