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낙엽무늬 건칠 항아리' 옻칠공예 대상 선정

박에스더 / 2021-09-28 10:26:37
수상자 이미숙에 장관 상장과 상금 4000만 원
수상작 18점 내달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 전시

'제20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이미숙 씨(원주)가 출품한 '낙엽무늬 건칠 항아리'가 선정됐다.

▲ 제20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을 수상한 이미숙 작 '낙엽무늬 건칠 항아리'. [원주시 제공]


대상 수상작 '낙엽무늬 건칠 항아리'는 받침대와 기(器)의 조형적인 조화가 우수하며, 다른 장식재료 없이 가는 옻칠 색선 만을 그려 넣어 옻칠 기법과 색감이 특히 잘 드러난 작품으로 장식과 형태 모두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전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낙엽무늬 건칠 항아리(이미숙) △금상(문화재청장상)에 길상문 이층농(김의식), 건칠 엮은문 화기(최다영), 건칠화병–화이블치(박재영) △은상(원주시장상) 혼과얼(임대영), 우주의 세계(문철호)  △일사특별상(원주시장상) 주름항아리오영철) △동상(원주시장상) 돌 : 생명의 기원(김유), 모란문이층농(국승천), 이층장(정명희) △동상(원주시의회 의장상) Morning glory-접시세트(이해영) 등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총 18점의 수상 작품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또한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쉽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현대에 이어 생활 공예까지 다양성이 확대됐다"며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옻칠 생활 공예 분야에서 동상 수상자가 나올 만큼 새로운 분야의 수준도 향상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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