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의 110.28(2015년 수준 100)보다 0.4% 높은 110.72를 나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이 2.1%, 축산물이 1.0%씩 각각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도 0.4% 높아졌다. 화학제품(0.5%), 제1차금속제품(0.5%) 등의 오름폭이 평균을 웃돌았다.
서비스업 물가는 0.3% 상승했다. 음식점·숙박(0.5%)과 운송(0.3%) 관련 물가가 상승을 주도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시금치(86.2%), 배추(47.2%), 쇠고기(4.7%), 휴양콘도(22.5%), 국내항공여객(13.0%) 등의 가격이 크게 뛰었다.
물오징어(-17.4%), 게(-36.4%), 경유(-1.7%), 나프타(-1.4%), TV용 LCD(-6.3%), 위탁매매수수료(-1.9%) 등은 떨어졌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 0.9% 높아졌다. 특히 원재료 물가가 3.2% 뛰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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