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GC(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해 7월 VOA 클래식에 이은 시즌 2승, LPGA 투어 통산으로는 9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3타 차 1위로 여유 있게 시작한 마지막 18번 홀, 6m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세 타를 줄이면서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 이정은과 호주 교포 오수현을 네 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000만 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허미정(32) 이후 올해 고진영이 12년 만이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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