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굿세워라 금순아' 강릉아트센터 무대 오른다

박에스더 / 2021-09-08 09:59:23
11일 사임당홀서…권호섭 예술감독 연출

국내 대표 국공립예술단체 중 하나인 서울예술단의 창작뮤지컬 '굿세워라, 금순아'가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열린다.

▲ 창작뮤지컬 '굿세워라 금순아'가 11일 강릉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강릉아트센터 제공]


강릉아트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2021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사업'의 공모사업이다.

'굿세워라 금순아'는 흥미로운 서사와 함께 민속 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 온 숲이 훼손되자 전통문화 보존으로 이를 저지하고 지켜내려는 이들의 소동극이다.

이번 작품은 '블루사이공',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 연극과 뮤지컬 연출로 잘 알려진 권호성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제와 더불어 조선족 귀향, 러시아에서 시집온 안나, 티베트에서 돈 벌러 온 캄차 등의 등장인물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관심도 작품에서 담고 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강원도권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뮤지컬을 강릉시민에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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