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원주 연결 촉구

박에스더 / 2021-09-08 09:39:33

강원도의회는 비수도권과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GTX-A 노선을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 구간까지 연장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원주시 연결 촉구' 건의문을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 6일 강원도의회 개원 65주년을 기념해 도의원들이  도의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현재 GTX-A 노선은 파주시 운정에서 출발해 화성시 동탄에 이르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GTX가 지금의 정부안과 같이 추진된다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만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으로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일 광주, 이천, 여주, 원주 4개 지자체장들은 GTX 유치를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고 GTX-A 노선에 수광선(수서~광주)을 직결해 경강선(경기~강원)에 접속시키면 광주~이천~여주~원주시에 GTX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강원도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강원도는 그동안 수도권 천만 인구의 식수원인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경제성 논리에 발목이 잡혀 국가 균형발전에서 매번 소외됐다"며 "철도 인프라 확보는 향후 낙후된 강원경제의 발전과 한국판 그린뉴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은 내륙철도의 여객 및 물류가 환승 없이 남북한과 유라시아로 연결돼 북방경제 활성화와 수도권의 과밀 주택문제 해소, 광역 교통망 확충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 대도시와 비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교육·의료·문화·경제 등 광역 인프라 공유가 가능해짐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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