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첫날 507만명 신청…1조2666억 지급

강혜영 / 2021-09-07 15:54:02
6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작…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적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약 507만 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조2666억 원이 지급됐다.

▲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안내문이 걸려 있다. [문재원 기자]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 국민의 9.8%인 506만7000명이 온라인 신청을 했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난 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지급대상자들이 신청했다.

국민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은 작년 전 국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지급액보다 478억 원이 많다. 예산집행률도 올해 11.5%로 작년보다 2.9%포인트 높다.

신청 이틀 뒤 카드 포인트가 충전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신청 다음 날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63만 명(1조1566억 원)으로 9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39만 명(984억 원·7.8%),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4만7000명(117억 원·0.9%)에게 지급됐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138만7000명(3468억 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9만 명(2231억 원), 인천 34만 명(850억 원), 부산 33만 명(833억 원) 등 순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2·7은 화요일(7일), 3·8은 수요일(8일), 4·9는 목요일(9일), 5·0은 금요일(1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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