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지자체-카드사,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 위한 협약 체결

안재성 기자 / 2021-09-02 13:50:01
행정안전부는 2일 243개 지방자치단체 및 9개 카드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이다.

▲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안경점에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이번 협약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결정된 국민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체결됐다. 막대한 수의 신청이 몰릴 것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행안부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예산을 교부하고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또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국민지원금 대상 여부, 금액, 신청 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는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오프라인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9개 카드사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방식의 국민지원금 지급신청을 받고, 충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국민지원금 사용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각 신용카드사 및 대형 포털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원금 사용처를 포털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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