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확진에 이재명 캠프도 발칵…"李와 접촉 안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악재가 닥친 탓이다.
김두관 경선후보 캠프가 직격탄을 맞았다. 캠프 관계자가 코로나19 투병 중 사망한 것이다.
김두관 캠프는 1일 공지를 통해 "김두관 두드림 캠프에서 조직특보로 봉사하신 당원께서 오늘 새벽 코로나19 발병 후 투병 중 사망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빈다. 사망자에 대한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엔 김 후보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때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임종성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 의원은 이재명 캠프 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 캠프는 물론 국회도 발칵 뒤집어졌다. 임 의원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서다. 국회 관계자는 "임 의원의 확진에 따라 국회 내 방역조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내 추가 전파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 본회의엔 의원 약 260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 측은 "임 의원이 최근 캠프 대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나 캠프와의 직접적 접촉은 없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주요 관계자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역순회 경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선거운동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 낭패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캠프도 입장문을 통해 "열린캠프는 임 의원과 단순하게라도 접촉한 캠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 검사 후 재택근무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고 전했다.
현역 확진 판정은 민주당 이개호, 안규백,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이어 임 의원이 네 번째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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