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대중 기만 말라"…'동치미' 게시판, 하차 요구 빗발

김지원 / 2021-08-19 15:05:29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발표 후 여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9년째 출연 중인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 [박수홍 SNS]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4일 넘게 박수홍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일부 시청자들은 '대중을 기만하지 말라', '박수홍은 자진 하차 바란다', ' 자기가 주워온 고양이도 아니면서 역겨운 눈물쇼 벌인 박수홍은 하차하라' 등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들을 언급하며 하차를 요구했다. '동치미'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 없다'라며 박수홍의 하차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에 비해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수홍이 하차 요구에 휘말린 것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최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박수홍과 관련된 사생활 의혹들을 제기하면서다. 김용호는 박수홍의 과거 연인들에게 제보를 받았다면서 그와 관련된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또 박수홍이 돈벌이 수단으로 반려묘를 이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수홍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유튜버 김용호를 포함해 허위 제보를 한 신원미상 제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박수홍 측은 김 씨와 제보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먼저 진행한 뒤 피해 규모를 파악해 민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박수홍이 출연 중인 '동치미'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등 그의 SNS에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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