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의원 3명 추가영입…24일 싱크탱크 출범

조채원 / 2021-08-18 18:18:31
상임·정책고문, 권역별 선대위원장 등 40여명 인선
전문가로 구성된 '2준모' 출범…대표는 현인택 맡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국민캠프)가 조직력 확장과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캠프는 18일 현역의원 3명을 포함한 상임고문, 정책고문, 권역별 선대위원장 등 40여명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캠프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김희곤, 이양수, 정희용(가나다순) 의원을 캠프로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강원선대위원장을, 김 의원은 부산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별 공약 수립에 나선다. 정 의원은 4차산업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로써 국민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총 18명으로 늘었다.

국민캠프는 이날 인선과 관련 "각 권역별 위원장과 직능조직 확대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직능조직 간 메시지를 수렴해 대선 공약 및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의 싱크탱크도 오는 24일 출범한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싱크탱크 이름은 '2050을 준비하는 모임'의 준말인 '2준모'다. 앞으로 30년을 내다 본 정책을 구상하겠다는 취지다.

2준모는 외교안보,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현인택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앞서 발표한 윤 전 총장의 정책자문단 42명 중 일부도 싱크탱크에 합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름을 올린 '2준모' 회원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을 지낸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 정호열 전 공정거래위원장,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왕윤종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 등이다.

K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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