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서 상견례 언급했던 방송분 화제 가수 이장원과 배다해가 오는 11월 부부가 된다.
지난 15일 이장원은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에, 배다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장원은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배다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간이 조금 있지만 혹여나 다른 루트를 통해 알리게 되기 전에 먼저 꼭 알려드리자는 마음으로 이렇게 조금 이르게 소식을 전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는 페퍼톤스의 이장원 씨와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심스럽게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차근차근 준비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장원과 배다해의 결혼 소식 발표로 이장원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장면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이장원은 tvN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하석진과 함께 김지석의 집에 방문했다.
이장원은 "나 궁금한 게 있다. 4인 이상 못 모이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석은 "그게 왜 궁금하냐"고 했고 하석진은 "난 한 번도 그게 궁금한 적 없다"고 응수했다. 네티즌들은 이장원이 당시 배다해와의 결혼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1981년생인 이장원은 신재평과 함께 남성 2인조 밴드이자 프로듀싱 유닛 페퍼톤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두 사람 모두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이다. 이장원은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으로 주목을 끌었다.
1983년생 배다해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바닐라 루시의 멤버로 2010년 4월 데뷔했다. 2010년 KBS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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