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 신임 원장은 임원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임원은 현재 공석인 감사를 제외하면 부원장 4명, 부원장보 10명 등 총 14명이다.
이에 일부 임원은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신임 금감원장이 취임하면 임원들에게 사표를 요구하거나 임원이 자발적으로 사표를 낸 뒤 재신임을 받는 절차를 거쳐왔다.
2017년 최흥식 전 원장은 취임 직후 임원 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아 모두 수리했다.
윤석헌 직전 원장은 취임 이후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부원장보 9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임기 만료가 가까운 임원들을 교체했다.
정 신임 원장은 어느 정도 수위로 임원 교체를 단행할지 주목된다. 현재 임원 중 3명은 내년 1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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