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올해 4.2% 성장 달성 3분기가 관건"

김이현 / 2021-08-11 16:33:31
경제단체장 간담회…"경제 심리·방역 등 3분기가 분기점될 것"
"7월들어 경기회복세 주춤…코로나로 자영업자 등 피해 커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기 회복 속도와 경제성장 4.2% 목표와 관련해서는 3분기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경제계 5개 단체장들과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홍 부총리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변이 확산, 방역 제어, 경제 심리, 실물 동향, 재정·금융 정책 대응 등 여러 측면에서 3분기가 중요한 분기점이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7월 들어 코로나 4차 확산과 방역 강화로 경제피해가 가중됨은 물론, 개선흐름을 이어오던 경기회복세도 주춤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추가 충격과 어려움 가중이 안타깝고 그만큼 '신속한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역량 총동원'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9월말까지 인구 70%인 36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접종을 마친 후 '이동복구-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된 자리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경제계는 △최근 경제상황 진단과 전망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충격 최소화를 위한 재정·세제 등 지원 점검 △최저임금, 탄소중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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