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캐피털, '미디어.몽크스' 출범

김지우 / 2021-08-11 11:57:55
데이터 컨설팅·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통합
▲ 미디어.몽크스 CI [S4캐피털 제공]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S4캐피털'이 자회사 '마이티하이브'와 '미디어몽크스'를 합친 통합법인 '미디어.몽크스'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S4캐피털은 세계 최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사 중 하나인 WPP 창업주이자 회장이었던 마틴 소렐(Martin Sorrell)이 지난 2018년 WPP를 나와 설립한 회사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3개국에서 6000여 명이 근무하는 그룹사로 단기간 성장했다.

S4캐피털 측은 "최근 수년간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BMW 등 고객사들의 마케팅 퍼포먼스 향상을 주도해 온 양대 핵심 엔진인 고도화된 데이터 컨설팅 회사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회사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법인은 '미디어.몽크스'로 리브랜딩해 종전 '6C(Countries-Core-Client-Categories-Capabilities-Corporate)'로 대표되는 '육각형(hexagon)' 서비스 모델을 강화한다. 이로써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신속한 실행력과 서비스 간 통합된 결속력으로 고객사의 차별화된 마케팅 퍼포먼스를 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몽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개인화된 디지털 모바일미디어가 주를 이루는 환경을 공략키로 했다. 보다 정교화된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미디어에 최적화된 콘텐츠들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S4캐피털의 올해 1분기 전통적인 광고마케팅 시장이 침체기를 맞은 것과 달리 매출과 총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0%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 통합 법인의 적임자로 前 제일기획 글로벌디지털마케팅 본부장, CJ ENM 전략기획실장(부사장) 출신의 이상길(56)씨를 대표로 선임했다.

이상길 신임 대표는 "최근 수년간 기업 마케팅은 퍼포먼스와 비용효율 측면에서 '디지털'과 '비(非)디지털'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며 "콘텐츠와 데이터, 디지털 미디어, 기술적 서비스 등 미디어.몽크스만의 차별화된 4가지 핵심요소들을 통해 데이터 금맥을 캐내고,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마케팅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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