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늘어난 4695억73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309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증가, 당기순이익도 65.5% 늘어난 2615억 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의 매출은 9%, 영업이익은 26% 성장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2126억 원과 영업이익 129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 증가한 수치다. 국내 매출은 1조 2023억 원으로 온라인/B2B/CVS 등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햇반, 비비고 만두, 고메 피자 등 고품질 신제품 출시 등 질적 개선을 통해 5% 성장했다.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환율 영향으로 4% 줄었으나, 주요 지역에 K-푸드 매출을 확대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 및 운반비가 상승했으나 글로벌 판촉 자원 효율화와 미국, 중국, 일본 판매를 확대해 일부 상쇄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난 917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39억 원으로 74.8% 증가했다.
사료·축산사업부문 매출은 62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했다. 사료는 곡물가 상승으로 손익 부담을 겪었고, 축산의 경우 베트남 지역 돈가 하락 영향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성장한 2조7472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06억 원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 측은 "올해 3분기엔 원재료비·물류비 증가 지속되고, 중국·동남아 축산 판가 하락 등이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 노력으로 B2B 식품 회복하고 글로벌 K-푸드 확대, 트렌드와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영업전략을 짜서 부담 요인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