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양돈농가 ASF 확진...긴급 차단방역

박에스더 / 2021-08-08 16:55:07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을 위해 방역차량이 인근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고성군 간성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영월 양돈농장 이후 3개월 만에 발생한 확진 농장은 약 2400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그리고 10km 내에 2호의 농장에서 3120여 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


지난 7일 농장장이 모돈 폐사를 확인하고 동물위생시험소북부지소에 병성감정을 의뢰했다. 현장 부검 결과 의심 소견이 발견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에서 8일 오전 6시에 최종 확진 판정이 났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2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했다. 현재 농장 이동 제한⸱통제⸱소독과 함께 사육 돼지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고성군 양돈농가 농장초소 추가 설치, 도 전체 양돈농가(203호)에는 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8.6시~10.6시) 및 일제 정밀검사 등 긴급 대응하고 있다.


최문순 본부장(강원도지사)은  "강원도는 지난해 화천 농장 발생과 올해 5월 영월 농장 발생 시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조, 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시킨 바 있다"면서 "지난 경험과 지혜를 되살려 이번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장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초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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