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합니다"

박에스더 / 2021-08-05 18:32:00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 개최
지역 내 7개 농·축협 출연금 납부 결정

평창군은 5일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제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한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창군은 가격안정기금 8억 원을 지역 농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평창군은 5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됐다. 임시회에서 가격안정기금 지원금액을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평창군 제공]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가격안정 기금을 이용해 농산물 최저가격과 도매시장가격의 차액 지원과 세부 지원기준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지역 내 7개 농축협의 출연금 납부를 결정했다.

또한 대상 품목 등 세부 지원기준은 향후 실무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위원회에서 최종결정하게 된다. 실무협의회는 평창군,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농어업회의소로 구성되며 조례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세부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임시회의에서 결정된 가격안정기금 지원금액은 최대 8억 원이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해 출연금을 납부한 계통출하조직(농협)을 통해 출하한 농업인이 지원대상이 된다.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2015년 12월 제정했다. 군은 2017년부터 매년 5억~10억 원의 출연금을 편성해 2021년 현재까지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기금은 군 출연금 외에도 농·축협에서도 연 2억 원을 목표로 출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와 그에 따른 농산물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하락, 농가 제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기금지원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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