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5일 신임 금감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임명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 금감원장 자리는 지난 5월 윤석헌 전 원장이 퇴임한 이래 공석이다.
정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자유무역협정 전략기획단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부위원장, 기재부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9년 9월부터는 외교부로 자리를 옮겨 한미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를 맡고 있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 근무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들과의 대외협력활동을 도맡았다.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재직할 때는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등 서민금융지원책을 관리했다.
미국과 방위비분담에 관한 협상을 도맡아 올해 3월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타결을 끌어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