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촌 희망택시 583개 마을로 확대 운영

박에스더 / 2021-08-03 11:40:55

강원도가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택시를 활용한 주민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택시'사업을 지난해보다 137개 늘어난 58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택시'사업은 도시형․농촌형 교통모델(공공형 택시)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강원도 농어촌 희망택시가 도입된 2014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진상황. [강원도 제공]


그동안 강원도는 2014년 15개 마을을 시작으로 183개 마을(2018년), 346개 마을(2019년), 그리고 2020년 446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희망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및 벽지 지역주민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58억 8200만 원을 투자해 583개 마을(연 이용객 3만8085명)을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

또 지난 2018년도부터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및 바우처 카드 보급으로 정산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킴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와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5개 시군의 시스템 도입을 지속 추진하고 미도입 4개 시군에 대해 시스템 도입을 독려하는 한편, 기존 마그네틱 카드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된 IC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는 하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이동권 보장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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