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 여친에 '낙태 강요 혐의'로 고소당해

김지원 / 2021-08-02 13:16:17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의 여성 A(37) 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 배우 김용건 [뉴시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말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김용건에 대한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 A 씨는 최근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김용건과 A 씨는 13년 전인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A 씨 나이는 24세였다.

그러다 두 사람은 A 씨가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A 씨가 임신 소식을 김용건에게 알렸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한다.

A 씨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라며 고소 경위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출산을 반대했던 김용건도 입장을 바꿔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진다는 뜻을 전했으나 A 씨 측이 대화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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