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일대 저층 상가 유지키로

김대한 / 2021-07-29 09:51:23
서울시가 이태원로 주변의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면서 가로변 저층 상가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해근린공원은 노해체육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체육 설비를 새롭게 만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시 제공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은 2012년 결정 이후 약 9년 만에 재정비했다. 인접한 한남재정비촉진구역에서 일부 해제돼 환원된 지역 등에 대한 관리 계획을 담았다.

구역 동쪽에 있는 용산공원 조망 경관 확보를 위해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가로변 저층 상가를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획지 계획 규모를 줄여 자율적 공동 개발을 유도했다

도건위는 강서구 가양동 92-1번지 일대 CJ공장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과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가결했다.

또 서울시는 중계2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노해근린공원(노원구 중계동 360-18 일원)을 노해체육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1995년 12월 조성된 노해근린공원은 최초 조성 당시 축구장 및 구민 체육센터 등의 운동시설을 갖춘 체육시설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됐으나, 노후화하고 단조로운 체육시설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요구됐다.

새로 도입되는 시설로는 종합구기장(풋살장, 족구장 등), X-게임장, 잔디마당 및 숲 놀이터 등으로 공원 내 다양한 체육 컨텐츠 및 자연친화적인 숲체험 공간 등의 조성으로 주민수요에 부흥하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한

김대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