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23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기업 대상 성과분석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KOSME 이슈포커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기술성·사업성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목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약 4조9000억 원, 2만여 건의 정책자금을 지원해왔다.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지원 전후 성과를 비교해보면, 지원 전년도인 2017년 대비 2018년의 매출액 증가율은 10.2%였다.
2019년에는 2017년과 비교해 19.5%(2018년 대비 8.5%)까지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2018년 5.9%, 2019년 4.2%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고용 증가율 역시 지원기업의 경우 2018년 전년 대비 7.9%, 2019년에는 7.7%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수 증가율(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본통계) 2.5%의 3배를 넘어섰다.
업종별 성과 차이는 있었다. 매출액 대 R&D투자 비율은 4차 산업혁명 연관 분야인 정보(4.9%)와 전자(3.0%) 업종에서 높았다.
매출액 증가율은 산업 성장성이 양호한 기타·서비스(21.0%)와 정보(15.9%) 업종에서, 고용 증가율은 노동집약적 산업 분야인 기타·서비스(15.0%)와 섬유(12.2%)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진공은 "산업의 혁신성, 성장성 및 고용유발 효과 등이 지원기업의 업종별 성과 차이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중점 지원대상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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