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부동산원에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올라 전주(0.24%)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됐다.
수도권은 0.36%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4%p 확대되며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아파트값도 0.19% 상승했다.
서울은 중저가 주택 밀집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노원구가 상계·중계동 등 위주로 0.35% 상승해 전주(0.27%) 대비 큰폭 올랐다. 도봉구(0.27%)는 재건축 등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창·도봉동 위주, 강북구(0.18%)에서는 저평가 단지가 많은 우이·번동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
강남3구에선 강남구가 0.20% 올랐고, 송파구와 서초구도 각각 0.18% 상승했다. 이밖에 영등포구(0.14%→0.21%), 강서구(0.14%→0.20%), 구로구(0.11%→0.19%) 등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인천과 경기는 다시 상승폭을 키워 각각 0.46%, 0.44%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0.59%), 부평구(0.5%), 계양구(0.48%), 서구(0.45%) 등 주요 지역이 골고루 올랐고, 경기 안성(0.89%), 안양 동안구(0.87%) 등 교통망 확충 기대 지역과 군포(0.76%), 수원 권선구(0.66%), 평택(0.66%) 등이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0.13%에서 0.15%로, 경기가 0.24%에서 0.29%로, 인천이 0.34%에서 0.35%로 각각 전주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서울은 서초구(0.25%)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인근 지역인 동작구가 0.21%, 송파구와 강동구가 0.16%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 1·2·4주구 2200여 가구는 지난달 이주를 시작했고, 오는 9월부터 반포 3주구 이주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밖에 노원(0.21%), 도봉(0.19%), 강북(0.18%)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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