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포·의정부·남양주 아파트값 1년새 40%이상 급등

김대한 / 2021-07-07 14:05:02
KB부동산 리브온 조사…고양시 3.3㎡당 1352만 원→1969만 원. 고양시, 김포시, 의정부시, 남양주시의 아파트값이 1년새 40%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3.3㎡당 평균 아파트값 지난 1년간 변동률 [경제만랩 제공]

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작년 6월 1353만 원이었던 고양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1970만 원으로 4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김포시는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1066만 원에서 1545만 원으로 45.0%, 의정부시는 1085만 원에서 1568만 원으로 44.5% 올랐다.

남양주시도 1184만 원에서 1703만 원으로 43.8% 상승해 40%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안산시(37.7%), 시흥시(37.6%), 용인·광주시(37.4%), 양주시(35.5%), 의왕시(35.1%) 등이 30%대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분기 수도권 아파트의 주택구매력지수(HAI)는 95.8로,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 선 아래로 떨어졌고 전국 기준으로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HAI는 직전 분기 147.2에서 올해 1분기 140.1로, 서울은 62.8에서 60.8로 떨어졌다. 모두 역대 최저치다.

HAI는 중간 정도 소득 가구가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대출 원리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HAI가 100보다 크면 중위 소득 가구가 중위 가격 주택을 무리 없이 살 수 있다는 뜻이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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