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 지지율 결정적이지 않아"

장은현 / 2021-07-07 11:37:35
尹과의 회동설에 "연락 안 왔고 계획 없다" 일축
최재형·김동연 "아직 나타나지도 않은 사람들"
"원희룡은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 다 갖춘 사람"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지금 나타나고 있는 지지율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원희룡 제주지사 지지모임 '희망오름' 출범식에 참석해서다.

▲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원희룡 제주지사 지지모임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김 전 위원장은 행사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내로 윤 전 총장과 만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것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 윤 전 총장 측에서 자신에게 연락이 온 적도 없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직 나타나지도 않은 사람들하고 내가 뭘 어떻게 만나냐"라고 말했다. 연락이 오면 만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는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원 지사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원 지사를 안 지 20년 가까이 된다. 2007년 원 지사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도 당은 달랐지만 여러 조언을 해준 경험도 있다"며 "(원 지사는) 대통령 후보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다 갖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가면 후보로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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