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 간 격차도 4%p에서 1.1%p까지 좁혀져
문 대통령 긍정평가 43.1%…2주 연속 40%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0%포인트(p)대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TBS 의뢰로 지난 2, 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 31.4%, 이 지사 30.3%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윤 전 총장은 1.0%p 떨어지고 이 지사는 1.9%p 오른 결과다. 두 후보 간 격차도 4%p에서 1.1%p로 좁혀졌다.
여전히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 접전이지만, 두 후보간 경쟁은 한층 거세진 모양새다. 다만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이 지사는 이달 1일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도 눈에 띄는 '컨벤션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양강' 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두 자릿수인 12.2%를 얻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공히 3.9%,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유승민 전 의원 2.3%로 집계됐다.
범여권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2.1%로 선두에 올랐다. 이 전 대표는 12.9%, 정 전 총리 6.5%, 추 전 장관 6.4%, 정의당 심상정 의원 5.0%,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4.4%였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30.2%로 1위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13.8%, 유 전 의원 12.5%, 안 대표 6.6%, 최 전 원장 4.5%, 오세훈 서울시장은 4.3%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조사에서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대비 0.2%p 상승한 43.1%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0.7%p 하락한 53.5%였다. 긍정평가는 6월 3주 조사에서 38.5%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고,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7.9%를 찍은 뒤 2주 연속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2%, 민주당이 31.5%였다. 이어 열린민주당(6.8%), 국민의당(6.0%) 정의당(5.0%)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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