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시동거는 서울시…18개 주요 단지 주민 간담회

김이현 / 2021-07-02 09:27:06
잠실5단지·압구정·여의도·은마 등 각 구역별 현안 검토 서울시가 향후 재건축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주요 재건축 구역의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 강남구 압구정 4구역 중 한 곳인 한양6차 아파트 [뉴시스]

이들 재건축 구역은 잠실5단지, 압구정, 여의도, 은마 등 18개 구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 따라 재건축이 수 년간 멈춰있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1차 주민간담회를 진행했고, 각 구역별 현안사항을 검토했다.

재건축 구역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재건축의 조속한 정상화 △35층 층수제한 폐지 △한강변 첫 주동 15층 기준 완화 △기반시설(도로·공원 등) 폐지 및 변경 △공공시설 부담률 완화 △소규모단지 공동개발 여부 주민 결정 △복합용지 비주거비율 완화 등이 있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주요 재건축 단지의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서 신중한 사업절차가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재건축단지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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