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내년 대선 겨냥한 '정책공모전' 구상도 밝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 빼놓지 않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6일 "완전한 통합을 한다는 생각으로 내년 대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인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생께서 진정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 당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첫째도 통합, 둘째도 통합, 셋째도 완전한 통합이라는 생각으로 내년 대선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당 밖 대선주자들과 원만하게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지금까지 보수세력에서 백범 김구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함에 소홀한 것이 있었다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백범 주석님의 생각대로, 결국 우리나라의 힘이 문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앞으로 미래세대가 잘 반영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책공모전' 구상도 밝혔다. 그는 "주거·환경· 노동·일자리·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 바닥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니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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