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계청의 5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5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2.2% 감소했다. 이동자 수는 지난 1월(-2.2%)부터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되고 수도권 전세물량이 크게 줄면서 국내 이동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7.9%로 1년 전보다 2.1% 줄었으나, 시도 간 이동자는 32.1%로 2.2%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8%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9322명), 경북(1327명), 충남(1253명) 등 9개 시도 순유입됐고, 서울(-8309명), 대구(-2391명), 부산(-1525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째 인구가 빠져나갔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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