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 출자자는 현대건설과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다.
국토부는 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왕십리역, 경기 인덕원역을 GTX-C 노선의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GTX-C 노선은 서울 양재, 삼성, 청량리, 광운대, 창동 5곳을 포함해 10개 역으로 예정됐지만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사업 입찰공고를 내면서 최대 3개 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GTX-C는 덕정~수원 사이 74.8㎞다. 신설 노선은 37.7㎞이고 나머지 37.1㎞는 경부선과 국철(과천선, 경원선) 등 기존선 구간을 활용하게 된다. 기본 계획에는 수원역, 금정역, 덕정역 등이 포함됐다. 표정속도(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80㎞이고 사업비는 4조 원대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한다.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르면 2026년 말 개통이 목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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