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양 사의 합병을 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7월 1일 양 사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는 총자산 70조 원 규모의 대형 생보사가 돼 생명보험업계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신한라이프의 자산 규모는 현재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향후 생보업계는 '빅4'가 아닌 '빅5'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사는 순조로운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재무, 운영, 정보기술(IT) 등 업무 통합 외에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업무방식 공유 △합동 봉사활동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 화학적 통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실질적으로 5월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다. 6월 한 달간은 도상훈련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원활한 통합 작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산업에 이바지하는 일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