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동탄역 디에트르 1순위 청약에 24만명 몰려

김이현 / 2021-05-12 10:20:27
분양가 4억~5억 원 수준…1순위 청약경쟁률 809대 1 '로또 아파트'라 불리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 24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302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24만4343명이 신청, 평균 80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5년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황금동' 1순위 청약 경쟁률(622.2 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번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102㎡A형에서 나왔다. 이 평형의 경우 10만7508명이 청약을 넣어 1514.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기타경기 지역에서만 5만6260명이 넣으면서 해당 지역 경쟁률만 5435.86대 1에 달했다. 102㎡B형에도 7만4443명이 청약을 넣어 1063.47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는 기관 추천분 36가구를 제외한 193가구 모집에 3만97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06.1대 1이었다. 1순위와 합하면 청약 신청자가 28만 명을 넘는 셈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 등 총 2055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531가구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67만 원이며 전용 84㎡는 최고 4억8867만 원, 전용 102㎡는 최고 5억8390만 원 수준이다.

인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전용 86㎡(43층)가 지난 2월 14억7500만 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분양과 동시에 1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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