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위한 시동…국민 불편 줄이는 방역체제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고,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스마트 방역'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총리대행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일일 진폭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2주간 특별방역점검주간을 설정해 우리 모두 각별한 방역 노력을 투입한 것도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방역 강화를 위해 다시 1주 연장하는 방안도 제기됐으나 일단 한시적인 조치였음을 감안해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홍 총리대행은 "올 초 1, 2월경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확진자 수가 주당 100명에서 많게는 400여 명 수준이었으나 2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실시 이후 그 숫자가 20명대까지 낮아졌으며 오늘 기준으로는 4명에 불과하다"며 "국민들께서 접종 순서가 오면 백신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가지시고 접종 예약과 접종에 적극 임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 전남 대상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국내 백신 접종자 귀국 시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시동을 조금씩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마트 방역이 요구된다"며 "가능한 한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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