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상품별로 분기별 한도를 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전세대출은 5월초에 이미 2분기 한도가 소진돼 6월말까지는 제한적으로 취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전세대출 신청자 중 취소하는 경우가 나오면,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올해 4월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21조4729억 원)이 전년동기(15조1203억 원) 대비 42% 급증하는 등 최근 전세대출이 빠르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이 8%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들어 전세금 상승 등으로 전세대출이 급격히 늘자 우리은행은 우대금리 한도 축소 및 항목 폐지 등으로 대응했지만, 그럼에도 2분기 한도가 벌써 소진된 것이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