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검토완료…외교부 "초기단계부터 긴밀히 협의"

김지원 / 2021-05-01 13:16:48
"한미, 조기에 북미협상 재개 공조" 외교부는 대북정책 검토작업이 완료됐다는 미 백악관의 공개발언과 관련해 "한미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과정에서 최근 수일을 포함해서 초기 단계부터 각급에서 대북정책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북정책 검토 결과에 대해서도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라며 "미 대북정책의 구체 내용과 관련하여서는, 미국 측이 적절히 설명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 만이다.

사키 대변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가 유지된다면서 "우리는 정책으로 일괄타결도, 전략적 인내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파견된 우리 군력의 안보를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외교를 모색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 지속 협의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미는 이달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등에서 대북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조기에 북미협상이 재개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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