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한국의 연간 GDP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4.1%에서 4.6%로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의 1분기 성장률 1.6%는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1분기에 수출과 내수가 모두 견고하게 증가하면서 수요와 생산 활동 전반에 걸쳐 기대 이상의 폭넓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1분기 무역 통계는 2분기에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면서 "1분기 깜짝 실적은 2분기의 완만한 성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코로나19와 백신 보급 관련 상황이 악화하지 않으면 한은은 올 4분기에 매파 신호를 보내고 내년 1분기에 실질적 금리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한은은 이날 '202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통해 1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성장률도 정부의 당초 전망치 3.2%보다 높은 3% 중반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분기별로 0.7~0.8% 성장하면 연간 4%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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