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광철 비서관 조사

김혜란 / 2021-04-25 09:19:17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이광철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이 지난해 1월 29일 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 수사팀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10시간 30분 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비서관은 이번 주말까지 예정된 검찰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다 소환 임계점에 다다르자 이날 응했다.

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국 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이를 조율하며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비서관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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