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1분기 당기순익 1조1919억…"분기배당 계획 있어"

안재성 기자 / 2021-04-23 13:48:31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19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카드·캐피탈·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도 성장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6564억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라임 사태'의 악몽에서 벗어난 신한금융투자의 당기순익은 1624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배 넘게 급증했다. 신한카드는 32.8% 확대된 1681억 원을 기록했다.

노용훈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는 "분기배당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적으로 검토를 마친 상태"라면서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지금 예측으로는 분기배당 실행에 걸림돌이 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에 배당성향이 일부 후퇴했는데, 그 부분까지 추가로 감안해서 분기배당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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