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소나타 문 대통령 성정을 닮았다"
영상 알려지며 친문 이미지 부각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단행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박경미 신임 대변인이 화제다.
박 신임 대변인은 청와대 교육비서관에서 이날 강민석 대변인 후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이던 2019년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경미가 문재인 대통령께-Moon Light'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직접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연주하는 영상이었다.
그는 피아노를 치면서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달빛의 은은함이 느껴집니다. 이 곡은 주제 선율을 과시하지 않고 은근하게 드러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월광소나타, moonlight, 달빛소나타가 문 대통령의 성정을 닮았다"고 했다. 이 영상이 알려지면서 친문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박 대변인은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이다.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했고 한 달여 뒤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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