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오늘보다 10도 '뚝'…전국 곳곳 '꽃샘 한파'

김지원 / 2021-04-13 14:41:56
수요일인 14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 내려가겠다.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진다.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3월 17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매화를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가량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중부내륙 등 일부 지역은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양구와 철원은 영하 1도, 대관령은 영하 5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 10시를 기해 경북과 충청, 강원, 경기북부, 전북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경보)를 발령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3.5m, 남해 1∼3m로 예상된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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