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42명…주말 검사감소 영향 500명대

권라영 / 2021-04-13 10:52:05
실내체육시설·유흥시설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 계속
사망자 5명 늘어 누적 1775명…위중증환자 10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실내체육시설이나 유흥시설 등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 13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 1번출구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2명 늘어 누적 11만68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확진자에는 일요일인 11일 검사자가 포함돼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주말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발생 환자는 이날 528명 추가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환자는 616.4명으로 직전주 500.4명보다 116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63명, 서울 156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335명(63.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9명, 울산 32명, 전북 25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북 10명, 대구·광주 각 9명, 충북 7명, 전남 6명, 세종 2명으로 193명(36.6%)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실내체육시설은 광진구, 서초구, 양천구 등 곳곳에 퍼져 있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이용자가 확진됐으며, 유흥시설 관련 환자도 2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14명 추가됐다. 위중증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775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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