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8호선의 밤 10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다음달 1일부터 차례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용객인 많은 2·5·7호선은 1일부터, 나머지 3·4·6·8호선은 다음 달 5일부터 야간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 야간 운행을 최대 30% 감축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이용객이 늘고 혼잡도가 높아졌다. 공사에 따르면 야간(오후 10∼11시) 열차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하루 평균 6만 6000명에서 2월 1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평균 18만 500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또한 같은 시간대 열차 내 혼잡도가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시기 37.1%에서 이후 78.2%로 크게 높아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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