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추가돼 누적 1731명…위중증환자 10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을 넘었다. 비수도권 환자는 두 달 만에 2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6명 늘어 누적 10만308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505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왔다. 506명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다.
국내발생 환자는 491명 늘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환자는 446.7명으로, 지난 11일부터 21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400~500명대 이상)에 머물러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으로 수도권에서 287명(58.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충북·경남 각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각 2명으로 204명(41.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환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28일 이후 62일 만이다.
부산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전날 오전까지 이용자 10명, 종사자 7명, 관련 접촉자 9명이 늘어 총 109명이 됐다. 연제구 복지센터 정기 추적검사에서도 이용자 7명과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핸드볼팀과 대기업 관련 사례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보은군 사업장 관련도 5명 추가됐다. 경남에서는 진주 목욕탕, 거제 유흥업소·조선소 관련 환자가 늘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15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미국 4명, 방글라데시 2명, 인도네시아·헝가리·폴란드·프랑스·시에라리온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327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0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3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8%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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