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기업 장기근속 근로자 특별분양 확대하겠다"

김광호 / 2021-03-29 16:41:42
성북구 길음동 집중유세…"중소기업 근로자 주거 안정"
"특별분양분 5%로 확대…정착 시 10%까지 확대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중소기업 장기근속 근로자'를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 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길음동 집중유세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가 안정되면 대기업에 집중된 경제구조도 바꾸고 새로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동일 기업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있지만 분양 물량의 2% 정도로 미미하다"며 "이 특별분양분을 5%로 확대해 시행하고, 잘 정착되면 10%까지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선 "시장이 되면 재난위로금 10만원을 서울 시민들에게 디지털 화폐로 지급해 소비 진작 효과를 다시 한번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해 "아이들을 차별하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낡은 사고방식으로 일관하는 후보가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냐"고 비판한 뒤 "우리는 식은 밥을 먹지 않는다,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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