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양향자 의원은 현재 단계에서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 의원은 기존에 경찰이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던 국회의원 3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지난 2015년 경기도 화성시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그린벨트 지역의 3000㎡ 가량의 땅을 남편과 공동으로 매입해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양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짓고 노후를 대비하려는 차원에서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양 의원과 별개로 투기 의혹을 받는 국회의원 3명도 수사 중이다. 합수본 관계자는 경기남부청에서 수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과 관련해선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면 구속 수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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