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손실 미확정 펀드 배상 실시키로

안재성 기자 / 2021-03-26 09:38:45
기업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손실 미확정 펀드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 배상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기업은행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 9일 통지받은 '라임 펀드' 관련 금감원 분조위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분조위를 열고 기업은행의 손실 미확정 라임 펀드에 50%의 기본 배상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이 판매한 손실 미확정 펀드 규모는 290억 원이다.

기업은행은 분조위 안에 따라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피해자들에게 우선 배상한 뒤 손실이 확정되면 추가 배상을 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해당 고객에게 빠른 시일 내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며 "다른 고객에 대해서도 신속히 자율배상을 진행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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