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30명…현행 거리두기 재연장 할 듯

권라영 / 2021-03-25 10:46:59
일주일간 신규 국내발생 평균 410명…2.5단계 수준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709명…위중증환자 11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4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재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부는 오는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지난 2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430명 늘어 누적 10만276명이라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지 약 1년 2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를 보이면서 지난 1일 9만 명대에 들어선 지 24일 만에 1만 명이 더 늘었다.

국내발생 환자는 419명 늘었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 국내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410.0명으로, 15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400~500명대 이상)에 머무르고 있다. 좀처럼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재연장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몇 차례 연장을 거쳐 오는 28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29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7명, 서울 125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283명(67.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0명, 강원 27명, 부산 20명, 대구·충북 각 17명, 경북 9명, 광주·충남·전북 각 4명, 대전 3명, 전남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환자는 11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인도네시아 각 2명, 인도·헝가리·멕시코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649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1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0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0%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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