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安, 단일화룰 최종 합의…내일부터 여론조사

박일경 / 2021-03-21 12:32:29
2개 여론조사 기관서 무선 100% 실시
경쟁력·적합도 합산…이르면 23일 발표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오는 22~23일 실시된다.

▲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두 후보의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여론조사 일정에 합의했다. 조사기관 두 곳이 각각 1600명을 조사한다.

여론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일 후보는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발표된다.

두 후보는 전날 밤 직접 만나 공식 선거운동일인 25일에는 단일 후보가 캠페인에 돌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앞서 양측은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적합도와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다. 각 조사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묻고 이를 합산한다.

안 후보가 제안한 무선전화(휴대전화) 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와 오 후보가 제시한 경쟁력과 적합도를 조사해 합산하는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각각 절충한 형태다.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기관이 1600개 표본씩 조사하기로 했다. 각 여론조사기관은 경쟁력 관련 800개 표본, 적합도 관련 800개 표본으로 구분해 조사한다. 이후 해당 2개 기관의 결과(총 3200표본)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안심번호 100%로 정해졌다. 표본 수가 차면 여론조사는 종료한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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